그리고 보면 추억의 꽃들이 참 많죠?
봉숭아도 역시 ...
어릴적 봉숭아 꽃이랑 잎이랑 함께넣구 백반넣구 절구에 찧어
년래 행사처럼 취렀던 여름날이었죠?
손톱에 물들이고 비닐로 꼭꼭싸메구 실로 칭징 감구 밤새 그대루 잤던 기억
그래야만 물이 잘 든다구요.
그시절이 그리워 2년전 까지도 가끔은 물들였던 꽃~~
첫눈이 올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이 남아있으면
첫사랑을 만난다 누가 말했던가?
ㅎㅎㅎ
안 만나지던걸요??
요즘은 귀찮다는 이유로 지천에 봉숭아가 있는대두 그냥 바라만 볼뿐이죠?
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~~
흥얼흥얼~~
울밑에선 봉선화야
네모양이 처량하다 노래가 있듯이...
동네 여기저기 피어있는 봉숭아꽃~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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